다음날이 밝았읍니다.

이미 어제 굿즈를 다 사벌여서 여유있게 도착을 했지요.


콘서트 가기 전 청양수산에 들려 밥을 먹고 여유롭게 넉넉하게 출발해서 커피도 마시며 기다립니다.


청양수산 후기: http://g-nyang.tistory.com/44


어제 자밴이 꺼지지도않고 계속 켜지길래 교환을 하고

(교환한게 더 이상했음ㅅㅂ 교환하지말걸...ㅅㅂㅅㅂㅅㅂㅅㅂ)


착석!

어제보단 무대보단 멀지만 좀 더 아랫줄로 갔는데 아랫줄이 좀 더 잘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따흑 ... 시발... 내 야밴....

어제 야밴 두개 잃어버리고 전투야밴 하나만 꺼내서 찼다..... 눈물나...내 야밴... 내껀데.....



오늘은 셋리 다 알고 봐서 놀란다거나 새로운건 없었지만 그만큼 알고봐서 더 신나게 놀았다

진짜 개신나게 놀았음

내가 있는 줄에서 내가 제일 미친년처럼 뛰어놀았을것...


어제는 7시 시작에 10시 40분 끝이었지만

오늘은 6시 시작에 (15분 딜레이 되었지만) 10시에 끝나서 안전하게 귀가했다.

(물론 집에 도착했더니 다음날이 되어벌임)


흑흑...

데이식스 콘서트길만 걷게 해주세요....

매달 공연하게 해주세요... (물론 내 자리가 있고 내가 돈이 있다는 가정하에)


아 그리구 앙콘에서 올해 프로젝트? 공개할 줄 알았는데 아무 얘기가 없어서... 밍...

궁금하지만 이 깍 깨물고 참아본다 내가... 함 참아본다.....



드 디 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앙콘을 왔습니다!!!!!! (짝짝짝)


역시나 못말리는 김빠순은 아침부터 줄을 서서 Jae의 스트랩과 자일로밴드...(ㅂㄷㅂㄷ)를 샀습니다.

젊었을떈 트위터에서 나눔하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이것저것 받고 빠순 친구들과 놀았지만 

ㅇㅣ제 늙고 힘이 없어진 김아무개는 일행과 함께 카페에 앉아서 콘서트 시간 전까지 시간을 떼웁니다.


드디어 콘서트 시간이 되었고

올홀 입성!!!!!

(사진에 보이는 10월 야밴과 12월 제형이 야밴은 분실해벌임... 시발... 가져간 마데는... 내 생각하며 써주세요...)


너무 신나게 뛰어놀아서 기모 맨투맨 입은것도 벗고 (안에 흰 티 입음) 계속 미친듯이 뛰어놀다가

땀으로 샤워를 해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플래쉬 이벤트.

해주는건 우리였는데 왜 내가 더 감동받는것인가... (따흐흑)


데식이들도 감동을 받았는지 이런 저런 이야기와 공연을 하다보니 어느새 러닝타임이 3시간 40분ㅋㅋㅋㅋㅋㅋㅋ

집가는 전철 놓치는줄알고 똥줄타벌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무사히 콘서트를 마치고 뛰어서 전철을 타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콘서트가 앵콜 콘서트여서 그동안 콘서트때 하지 않았던것들을 했다고 했는데

나는 너무 감동을 받아버렸어요.....

RainDrop 너무 갓갓갓 아닌지? (따흐흑

그 외에도 밤편지, 아로마, 캔스탑더필링 등등... 한아한아 다 소중해.. 못잃어...

(*한아한아는 제형이 드립임)


셋리 다 버릴게 없어...

제형이 기타솔로도 너무 멋있었고.... 흑흑...


데이식스 계속 공연해줘....

맨날맨날 해줘....



드디어 에데식 전구투어의 막을 내릴 대전콘.

대전콘은 이상하게 별로 사고싶은 굿즈가 없어서 편하게 느즈막히 와서 야밴만 샀다.




그리고 너무 추워서 우송예술회관 앞에있는 닭갈비를 먹었다.

오랜만에 닭갈비 먹어서 존맛. 볶음밥은 센스.


밥 다 먹고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콘서트를 봄,


이 날은 친구랑 연석으로 앉은날이라 둘이 신나게 놀았다.



(~점점 늘어나는 야밴~)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그동안 갔던 콘서트 중 제일 통로쪽에 앉았는데 하필 이 날 따라 아무도 통로로 안옴....

다 2층가고 3층가고...


대전콘은 아무것도 없이 카드만 들고 온 사람이 승자라는데 사실인가요?

네. 맞습니다.


그래도 머 친구랑 둘이서 신나게 뛰놀고 재밌었으니까 그거면 됐다.

너무 신나게 놀아서 다음날 오후 4시까지 기절하듯 잠들어벌임....


잠은 죽어서 자야되는데TT


이제 남은건 앙콘....

(벚꽃스캔들은 진작 포기한사람)


앙콘 굿즈도 예쁘게 잘 뽑아줄거라고 믿어요 제왑제왑^^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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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흐흑

드디어 대구를 왔다... 




무사히 굿즈를 사고 수제비짬뽕과 아인슈페너를 먹고 배부르게 쉬다가 

인화사진 분철도 하고 슬로건도 받아오고 다시 카페로...




Jae 보러 가서 Jay 카페를 가다.

(네 가세요~)


좀 추웠지만 맛있었다.. 굿굿



지난번 부산과는 비교되게TT 이번엔 2층이었지만

1층이면 어떠하고 2층이면 어떠하리... 존잼인걸...

(그래도 1층이 조금 더 재밌긴함)


부산에선 하트 꽃가루도 안뿌려주더니 대구에선 뿌려줘서 콘서트 끝나고 1층 내려와서 

빨간색 하트 분홍색 하트 하나씩 주워왔다 (쉬익쉬익)



이번엔 2층이라 그냥 노래 들으러 간 셈 치고 간건데

내 구역에서 나만 신나서 뛴 사람같았고... 

머 어땨용 그냥 열심히 놀았다.


그리고 다음엔 꼭 1층을 잡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앙콘 이틀 모두 2층 잡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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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흐흑따흐흑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이식스 부산 콘서트TT

자체 첫 콘서트라서 더 도공도공해벌임


굿즈 산다고 아침부터 가서 줄서고... 

수원보단 따뜻해서 코트입고가도 버틸만했지만 아침부터 몇시간씩 기다리는거 정말 지치고 못할 일... (이라고 쓰며 매 콘서트마다 굿즈줄을 선다)



요건 친구한테 미리 대리구매해놓은 내꺼ㅎㅎㅎㅎㅎㅎㅎㅎ

첫 콘에 이미 야밴 두개있는거 실화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그 진성이 바로 접니다.




진짜 너무 좋았고... 

얼마나 좋냐면... 그냥 존나존나좋았다 

특히 제일 좋았던건 첫콘에 쩨존 둘째줄이었다는게 제일 좋았음. 

따흐흑...

다음부턴 내 맘대로 쩨존 가기도 힘들고 일단 2열도 못하겠지....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았고 내 어휘력으로는 '너무' 좋았다는 말 말고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존나 개짱이었음

그리고 박제형 존나 잘셍김ㅇㅇ

다흐흑

여러분 데이식스 콘서트를 가시면 살 이유가 생깁니다. (Feat.박제형)




*그리고 빠수니는 그 후 대구 콘서트/대전 콘서트를 모두 갔고 앙콘 올콘 예매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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