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친구의 존잘님을 뵈러 (ㅋㅋㅋㅋㅋ) 간만에 홍대를 다녀왔다.

롤링홀 23주년 기념 공연을 한다는데 라인업이 무려 뷰티핸섬과 안예은!


평소에 둘 다 좋아했어서 예매!!

그리고 대망의 공연날이 되었다.


여유롭게 도착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금 빡빡하게 도착해서

공연장 가는 길에 먹고싶을만한 집으로 갔고,


상상마당 지나서 바로 낙곱새 파는곳이 보이길래 들어갔다.

저번에 홍대와서 개미집 가려다가 실패했는데 (흑흑

여기는 그래도 웨이팅이 없는 편이여서 들어가자마자 바로 시켜서 먹었다.


낙곱새 1인분에 11,000원 (공기밥 포함)


낙곱새는 역시 김가루 넣어서 비벼먹어야 제 맛!!!!


먹는 순간 부산이 너무 가고싶었다...

개미집 가고싶어....

부산에서 꼼장어 먹고 바다 보고 놀다가 저녁에 낙곱새에 소주 한 잔 딱... 생각 났다 너무너무...


열심히 다 먹고 바로 롤링홀로 갔다.


안예은님은 많이 뵈었었는데 뷰티핸섬은 (실제로는) 처음봤다.

베이스 언니 페이스북에서 많이 뵈어서 내적으로 좀 반가웠고

보컬 에디님? 에디정? 님은 약간 어뭬리칸 스웩이 있으셨다. 캐나다스웩?


그리고 난 뷰티핸섬은 음원으로 열심히 듣는 리스너가 될 것 같다.

역시나 여전히 노래는 너무 좋은 뷰티핸섬.

항상 열심히 하시고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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