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착해서 열심히 먹고 마시고 나니 다음날이 되었다.



게스트하우스에 준비된 조식을 먹고 서귀포로 갔다.



게스트하우스 체크인 후 위미 동백군락으로 갔다.



카카오맵 찍어서 간거였는데 알고보니 그 옆이었고 나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근처에 있던 카페에서


이런걸 그려서 세워두셨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쩐지 사람들이 역주행해서 가더라고.... 의심해봤어야했다.....
사람들 많이 가는 방향 = 맞는 길 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절한 분 덕에 동백나무 밭에 도착했다.
(입장료 삼천원임. 누구나 가슴속에 삼천원쯤은 있잖아요? 여행할때 2-3만원정도 비상 현금은 필수입니다.)


자체 모자이크 예스굿.



그리고 나와서 쇠소깍을 갔다.
여기서 또 댕청하게 ㅅㅂ 쇠소깍 찍고 가가지고 쇠소깍입구 정류장 전 정류장에서 내려서 다른데로 한참 걸어갔다가 되돌아서 나옴.....
입구 정류장이 있으면 거기가 입구라는 말인데 꼭 청개구리마냥 ㅅㅂ... 으유으유

이때부터였나 조금씩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

어디 좀 앉아있을까 했는데 앉고싶은곳도 없고 걍 빨리 다음 목적지에 가고싶었다.



남들 다 한라봉 아이스크림 사먹고 인증샷 찍을 때
나 혼자 제주감귤 막걸리 사옴 ㅋㅋ ㅋ ㅋㅋㅋ ㅋ ㅋ ㅋ

(뒤에 있는 치킨은 아래에서 계속...)




(정방폭포 입장료 이천원/카드가능)

다리가 너무 아파서 정방폭포 근처에서 밥 먹고 보려고했는데 먹고싶은건 다 2인부터야... 시발 안먹어😢



결국 조식먹고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먹은 아무개씨는 정방폭포와서 어머님들이 썰어주시는 소라와 삶은 문어 한 접시 (이만원)을 혼자 클리어하였습니다.
(이정도쯤이야 뭐...)



폭포 보고 사진도 찍고 (쓸쓸한 뒷모습...)
일단 게스트하우스로 대피함.
발바닥이 곧 터질것같아서 안되겟슴....

게하에서 30분 쉬면서 저녁메뉴 검색해봤는데 마늘 치킨이 유명하대서 바로 출발.



가는길에 이것도 빠지면 섭섭하지
제주온리 제주 호지샷라떼 아이스.
아 역시 존맛
호지티라떼때부터 호지티 좋게 생각했어.



커피 다 마실때쯤 치킨가게 도착.
1호점 웨이팅 너무 길어서 2호점으로 갔다.

마농치킨 1호점이랑 2호점 별로 안머니까 1호점 웨이팅 너무 길면 2호점 가도될듯
글고 1호점은 포장온리같은데 2호점은 매장에서 먹고갈수있음!!!


난 포장해서 게하에서 감귤 막걸리랑 같이 먹었다.
치킨으로 마무리하는 하루는 언제나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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