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데이식스 콘서트를 가기 전
영현이 단골 횟집 청양수산을 다녀왔다.
사실 김아무개 본인은 회를 못먹는다.........
하지만 영현이 단골이래서 가고싶었는데 갈 기회가 없다가 콘서트 같이가는 친구들과 함께 가서 나는 매운탕만 먹기로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산시장 가는 길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검색했던 과거의 내가 민망할만큼 노량진 1호선으로 내리면 계단 올라와서 교통카드 찍으면 앞 기둥에 바로
수산시장 가는 길->
하고 써있다.
그 길로 쭉 가서 육교를 올라가면
이런 입구가 보인다.
약간 수상하지만 들어가면 누가봐도 수산시장일 비린내가 올라온다
계단을 쭉 내려가서 수산시장에 도착하면 그대로 왼쪽으로 쭉 직진.
신 수산시장근처쯤에 청양수산이 있다.
아마 젊은 여성들끼리 가면 도착하자마자 사장님이
'영현이?' 하고 물어보실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본인에게도 물어봄)
인원은 셋이지만 실질적 회 먹는 사람은 두명이라 모듬 소자하나 시켰다.
회 써시는걸 구경하는 동안 영현존도 찍고...
일행이 조금 늦는대서 기다리는동안 앉아있었는데 배고프다고 하니까 사장님이 서비스로 썰어주셨다.
대박 따스해...
물론 본인은 회를 못먹으나 연어가 기가막히게 맛있다는 후기가 오조오억개라 궁금해서 연어 한 점 먹었고
역시나 무슨맛인지 모르겠고 .... 다음에도 회를 안먹겠다고 다짐했다.
회를 들고 신수산시장 5층 진주식당으로 가서
상차림+초밥밥2+공기밥+매운탕을 먹었다.
회 못먹는 사람 있어서 매운탕 바로 달라했는데
까먹으셔서 조금 늦게 갖다주셨지만 존맛.....
오후에 콘서트만 없었으면 그 자리에서 소주깠다....
사실 같이 간 지인이 사줘서 얼마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아마도 모둠 소+상차림3인+초밥밥2+공기밥1+매운탕 해서.... 육만원쯤? 육만원 조금 넘게? 나왔을것이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회 잘 먹는 친구 무리랑 같이 가서 매운탕에 소주 한 잔 하고싶다... 흑흑
아니면 근처 다른 횟집에서 오징어 하나 사서... 나는 오징어먹고... (연체동물은 회 먹을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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